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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제1차 태권도장경영전문가 자격 연수’ 성황리 개최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대표 남궁준, 이하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태권도신문, 프로픽, 퍼포먼스가 후원한 ‘제1차 태권도장경영전문가 자격 연수’가 11월 25일(토)~26일(일) 양일간 태권도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수에는 협회 진재섭 명예회장, 남궁준 대표, 최신혜 이사, 남궁원 조직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수생 30여 명이 참여해 멋진 땀방울을 흘리며 교육에 임했다. 협회는 이번 1차 연수생에 한해 교통 및 숙박을 지원하는 등 지도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했으며, 교육은 태권도 초급자 지도법 및 격파 등 실기 교육 5시간, 지도자에 대한 교육 및 SNS 홍보 마케팅, 도장 경영법 등 이론 교육 4시간을 진행했다. 남궁준 대표는 “이번 1차 자격 연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1박 2일이라는 시간 동안 열심히 땀 흘리며 교육에 임해준 모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더욱 알차고 현실적으로 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연구하고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는 1박 2일간의 연수가 끝난 후에 연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면서 평균 8점의 만족도를 받았으며, 통계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추후 진행될 2차 자격 연수에 더욱 세심하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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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는 압도적 액션의 즐거움 선사하는 돌비 시네마 4월 개봉작 소개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화려한 액션으로 4월 극장가의 활기를 이어갈 개봉작 세 편 ‘비키퍼’,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 ‘쿵푸팬더4’를 소개한다. 통쾌한 킬링 액션 블록버스터부터 유쾌한 ‘쿵푸팬더’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까지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압도적인 비주얼과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3일에는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킬링 액션 블록버스터 ‘비키퍼’가 개봉한다. 법 위에 있는 비밀 기관인 ‘비키퍼’의 전설적인 인물로 여겨지는 톱티어 에이전트 ‘애덤 클레이’가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복수극을 담았다. 돌비 비전은 자비 없는 통쾌한 리벤지 액션을 선명한 화질로 생생하게 구현하며, 돌비 애트모스는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총격전 및 폭발이 펼쳐지는 액션 속 한가운데로 관객을 안내해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한다. 같은 날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극장판 건담 관람객 신기록을 동원하며 20년 만에 돌아온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도 개봉한다. 유전자 조작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두뇌를 갖춘 ‘코디네이터’와 자연 그대로 태어나는 ‘내추럴’ 두 인류 간의 운명을 건 결전을 그린 리얼 SF 애니메이션이다. 모빌슈트 액션의 고속 연출과 웅장한 전함 간 전투 등 화려한 볼거리는 돌비 비전을 통해 풍부한 디테일로 구현된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는 액션 장면에 풍성한 사운드로 몰입감을 더해 기존 건담과 건담 시드 팬들은 물론, 새로운 팬층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10일에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흥행 시리즈 후속작 ‘쿵푸팬더4’가 개봉한다.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다. 돌비 시네마에선 평화의 계곡을 떠나 보여줄 새롭고 환상적인 도시의 비주얼을 돌비 비전으로 놀랍도록 현실감 넘치게 구현하며, 더욱 커진 스케일의 쿵푸 액션은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액션 장면의 스릴이 배가된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등 총 7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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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 라이브, 인기 크리에이터 ‘고말숙’ 호스트 데뷔 발표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의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이하 하쿠나)’가 인기 크리에이터 ‘고말숙’의 하쿠나 호스트 데뷔를 발표했다. 4월부터 하쿠나에서 활동을 시작한 고말숙은 솔직한 입담과 쾌활한 성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 겸 스트리머다. 인스타그램 46만 명, 유튜브 27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통 방송과 ‘먹방’ 등의 콘텐츠를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고말숙은 라이브 방송에 강점을 가진 하쿠나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쿠나는 하이퍼커넥트의 독자적인 웹RTC 기술로 고화질·고음질의 라이브 방송을 지원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최근에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를 중심으로 호스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편의 기능을 확대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고말숙 데뷔도 하쿠나가 집중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생태계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인기 크리에이터를 영입함으로써 이용자 수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말숙은 “더욱 많은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고품질 라이브 스트리밍과 양방향 소통 지원 강점을 갖춘 하쿠나에서 방송을 시작한다”며 “오직 하쿠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와 콘셉트로 팬들과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 하이퍼커넥트 박준일 하쿠나 총괄 부사장은 “고말숙은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크레이이터로 호스트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하쿠나에 새로운 에너지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쿠나는 다양한 매력의 인기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풍부한 콘텐츠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라이브 방송의 재미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쿠나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동남아, 튀르키예 등 50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일상, 게임, 먹방, 패션, 뷰티 등 유저들의 취향에 맞는 여러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다면 누구나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 이용자가 직접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를 도입해 소통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숏폼 서비스인 ‘Hits(히츠)’, 메이크업과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뷰티 필터’ 등 다양한 기능으로 호스트와 이용자를 위한 편의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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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지원간호사 2715명 증원…18일부터 업무 교육 제공정부가 진료지원간호사 2715명을 증원해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을 오는 18일부터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를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료지원간호사 교육계획을 논의했는데, 상급종합병원 47개소와 종합병원 중 328개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진료지원간호사로 활동하는 인원 8982명이다. 이번 진료지원간호사 교육대상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신규 배치 예정 진료지원간호사와 경력 1년 미만의 진료지원간호사 그리고 이들에 대한 교육 담당 간호사다. 이에 교육이 시작되는 18일부터 우선 대한간호협회와 협조해 PA 간호사 대상 24시간 교육과 교육 담당 간호사 대상 8시간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표준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술, 외과, 내과, 응급·중증, 심혈관, 신장 투석, 상처장루, 영양집중 등 8개 분야에 걸쳐 80시간(이론 48시간, 실습 32시간)의 집중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중수본은 지난 11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일반입원환자는 2만126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4.7% 감소했다고 알렸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2.4% 감소한 8만4455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2790명으로 전주 대비 2.7% 감소했고, 전체 종합병원에서 6961명으로 전주 대비 1.8% 줄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었고 4월 9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1.3% 증가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486명으로 전주와 유사하며 중환자실 근무 의사 수는 430명으로 4월 2일 대비 2.1% 늘어났다. 이에 정부는 중환자실·응급실 등 주요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역량감소 여부를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조규홍 장관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사, 간호사 등 현장의 의료진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현장의 의료진들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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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청각장애인용 TV 신청하세요…방통위, 3만 2000대 보급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장애인이 손쉽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를 3만 2000대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 2000대 더 많은 수량으로, 저소득층을 포함한 전체 시각·청각장애인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라고 방통위는 전했다. 방통위는 증가한 물량을 효율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1차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차로 그 외 대상자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21일까지 나누어 신청받는다. 맞춤형 TV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청각장애인용TV 보급 전용 누리집(tv.kcm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보급 사업은 2000년에 자막방송 수신기, 화면해설방송 수신기로 시작돼 2013년도부터는 TV 형태의 통합수신기로 발전했다. 지속적인 기능 개선도 이뤄져 지난해까지 모두 26만 378대를 보급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TV를 보급해 왔으나 2022년부터는 전체 시각·청각장애인으로 보급 대상을 확대해 좀 더 많은 시각·청각장애인들이 방송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보급할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는 40형 고화질(풀HD) 스마트TV로 조작메뉴가 음성으로 안내된다. 또 시청 중인 프로그램의 장애인방송(폐쇄자막·화면해설·한국 수어) 유형이 표시된다. 폐쇄자막과 수어화면을 분리할 수 있고 크기도 조절할 수 있는 등의 편의 기능도 내장돼 있다. 특히 올해에는 색각 이상자를 위해 방송화면에 흑백 또는 적·녹·청색 필터를 적용해 인식이 어려운 색상을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맞춤형 TV 보급 사업에 대한 문의는 대표전화(1688-4596)와 전용 누리집(tv.kcmf.or.kr)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된 안내영상은 방통위(youtu.be/e5b6ubRW2m8)와 시청자미디어재단(youtu.be/biXUlCCIb9U)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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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한글문화 강좌] 6개의 점으로 만나는 시각장애인들의 세상2023년 국립한글박물관 [화요 한글문화 강좌] 제9회차 강연은 “6개의 점으로 만나는 시각장애인들의 세상”입니다. 올해로 97돌을 맞이한 한글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과 그 제자들이 1926년 창안한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김동복 한국점자도서관장님을 모시고 한글 점자의 역사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점자의 모습들을 화요 한글문화 강좌를 통해 알아볼까요? #국립한글박물관 #한글 #한글문화강좌 #점자 #박두성 #시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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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주목! 청년 문화예술패스로 청춘을 즐겨보자고~!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하세요! '청년 문화예술패스'란? 대한민국 19세(2005. 1. 1~2005. 12. 31.) 청년들이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의 2005년생에게 1인당 최대 15만 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10만 원(국비) 즉시 지급, 5만 원(지방비) 지자체별 지방비 마련 시점에 지급 예정)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님, 국악인 유태평양 님, 김준수 님, 국립발레단 감독 강수진 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이 전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청년문화예술패스 #문화예술 #2005년생 #만19세 #공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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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유적본부의 새로운 얼굴, 김영민 배우와 함께하는 위촉식 현장 [문화재청 대학생기자단]지난 25일, 창덕궁 자경당에서 궁능유적본부의 새로운 얼굴을 알리는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홍보대사로서의 첫 발걸음을 선보인 김영민 배우의 모습에서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창덕궁 후원 권역에서 일일해설사로 활약하며 궁능유적의 아름다움을 소개하였던 위촉식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15기 문화재청 대학생기자단 박지민 기자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 #김영민 #궁능유적 #창덕궁 #자경당 #후원 #부용지 #부용원 #주합루 #문화재청 #국가유산 #배우 #Korea #KoreanCulture #KoreanHeritage #CHA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문화재청 유튜브 - / @cha_pr 문화재청 블로그 - http://blog.naver.com/chagov 문화재청 인스타그램 - / chlove_u 문화재청 페이스북 - http://facebok.com/chloveu 문화재청 X(트위터) - / chlove_u 문화재청 홈페이지 -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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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000억 지원 ‘글로컬대학’에 20개 예비지정대학 내외 벽을 허물고 과감히 혁신하는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약 1000억 원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글로컬대학에 건양대, 경남대 등이 제출한 20개 혁신기획서가 예비 지정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예비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혁신 생태계의 중심이자 지역 우수 인재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을 위해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예비지정과 2단계 본지정 평가를 거쳐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 심의 결과,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한다. 최종 선정된 대학에는 학교당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하고 규제혁신을 우선 적용한다. 또 범부처·지자체 투자를 유도하고 ‘지방대학육성법’ 상 특성화지방대학 지정에 따른 행·재정 우대도 따른다.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는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독 신청은 39개(39개교),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6개(14개교),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20개(56개교)가 제출됐다.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20개(33개교)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 이 중 5개는 2023년 본지정 평가 때 미지정된 대학으로, 평가위원회 별도 평가를 거쳐 기존 혁신 모델의 기본 방향은 유지하되 추진계획을 개선·발전시킨 것으로 인정돼 올해 한해 예비지정 자격을 유지했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해 비공개 합숙 평가로, 모든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온라인 대면심사를 진행하는 등 심층적으로 이뤄졌다.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혁신기획서의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3개 영역을 평가했다.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은 오는 25일까지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결과는 다음 달 초 확정된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오는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교육부는 예비지정 대학의 혁신기획서 과제를 구체화해 실현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제안사항을 우선 검토하고 공동연수,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행계획서 수립 과정을 지원한다. 한편 교육부는 예비지정 대학을 포함한 모든 대학이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 의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간다. 다른 대학과 지자체가 벤치마킹해 자체 혁신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번 예비지정대학의 혁신기획서 20개를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 모두 공개하고 본지정 대학 실행계획서 공개(8월) 및 글로컬대학과 미지정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성과 확산 포럼(12월)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글로컬대학 신청과 함께 제출한 165건(총접수 272건 중 107건 중복)의 규제개혁 건의 역시 신속하게 조치하기로 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교육발전특구 등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혁신 엔진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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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기간 절반 단축…부처 협업 효과 톡톡정부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기간을 절반으로 단축시켜 매우 이례적인 속도로 국가산단을 조성한다. 이에 국토부와 환경부는 전략적 인사교류로 긴밀히 협력하는데, 올해 상반기에 산업단지계획을 수립 및 승인 신청하는 등 양 기관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기재부와 과기정통부는 ‘실패를 용인하는’ 혁신·도전적 R&D를 진작한다는 정책목표에 방점에 두고 각 기관이 운영하는 제도를 개선한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15일 주재한 ‘제1차 협업과제점검협의회’에서는 부처간 전문성 공유 및 상호이해, 칸막이 해소가 필요한 이같은 41개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 2월 전략적 인사교류가 시행된 이후 교류기관간 협의를 거쳐 발굴한 협업 과제를 논의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검토했다. 특히 전략적 인사교류자가 추진할 협업과제를 상정·확정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업과제는 ▲본질적인 업무특성 차이 등으로 부처간 갈등 발생 소지가 있어 상호 이해가 필요한 과제 ▲신기술·산업 등장 등으로 상호 전문성 공유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과제 ▲부처간 칸막이를 해소해 국민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 구조적 갈등 해소·협력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한 환경영향평가는 통상 1년 이상 소요됐다. 그러나 국토부와 환경부는 인사교류에 따른 양 기관의 적극적 협업으로 환경영향평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검토과정을 생략하는 것이 아니라 인사교류를 계기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행정을 효율화하는 것이다. 이에 환경영향평가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국토부 국토정책관(전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이 사전에 환경영향과 저감방안을 검토하고, 환경부는 평가전담반을 통한 사전컨설팅 등으로 행정절차 소요 기간의 대폭 단축이 가능해졌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약처는 농산물 안전 이슈에 대해 합동조사를 추진한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농산물 생산 단계, 식약처는 유통 단계를 중심으로 조사를 각각 진행했으나, 이번 교류를 계기로 부처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생산-유통단계의 조사를 합동으로 시범 추진한다. 또한 온라인·새벽배송 등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따른 안전관리 영역을 확대하는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농산물 안전성을 높인다. 농식품부 농축산위생품질팀장은 식약처에서 HACCP 기준 관리 및 식품안전관리를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 유통과정에서의 안전성 관리 노하우를 생산과정에서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부처간 전문성 공유 기재부와 과기정통부는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R&D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 기재부는 R&D 세액공제 등 R&D 인센티브 제도를, 과기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양 기관은 혁신적인 R&D 기획-투자-관리 체제를 운영하기 위해 각 기관의 효율적·효과적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현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이전까지 기재부에서 연구개발예산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 기재부 정책조정기획관은 과기정통부에서 성과평가정책과장과 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을 역임하는 등 국가 R&D 사업의 효과성 분석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R&D 혁신과 민간 R&D 활성화를 위한 체제개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는 다양한 재난·사고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 먼저 양 기관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도시안전, 도로·생활안전 분야의 재난 관련 정보를 발굴한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이를 연계·활용해 지자체와 함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효율적인 재난·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재난·사고 대응을 도모한다. 지난 1월 디지털 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대책 이후 양 기관의 협업 필요성이 증대된 상황에서 이같은 교류를 통해 AI·메타버스 등 신기술 기반 시스템 개발 등 정책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부처간 칸막이 해소 산업부와 중기부는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의 연계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혁신환경 조성이라는 공동의 정책목표를 갖고 있으나 별도의 특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인사교류를 계기로 경제자유구역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 산업을 규제자유특구의 지역전략산업과 일치하도록 해 신기술 기업이 규제혜택과 스케일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먼저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중기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창업성장지원과장과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을 역임한 신기술 기업의 성장 촉진 전문가다.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 역시 산업기술개발과장, 중견기업 정책과장 등을 역임해 기술개발 및 기업정책 전문가다. 때문에 이번 교류로 양 교류자의 전문성을 살려 신기술 기업의 창업-기술개발-사업화 등 전 과정에서 분절 없이 밀도 있게 협업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대학 중심의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기관 간 연계를 강화한다. 이에 기업·기업연구소,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정부혁신기관(분원 포함) 등을 지역혁신 수요에 맞게 대학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연계해 산학연 클러스터 캠퍼스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대학-연구기관 간의 집적으로 인력·인프라 측면의 칸막이를 제거해 연구기회와 전문성을 확대·강화하고, 각 기관의 교육·연구역량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소는 연구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은 유사하나 소관부처의 업무영역과 지원성격이 달라 기관 간 연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해 부처 공무원뿐만 아니라 산하의 대학-연구기관도 칸막이를 벗어나 서로 연계를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조실은 이번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한 협업이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범정부 협업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객관적·철저한 결과 환류로 성과기반 확실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이에 협업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협업과정에서의 애로 해소와 이견 조정 등을 지원하고, 협업과제의 성과는 민간 전문가가 주축이 돼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협업평가 결과 협업성과가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교류자 개인의 성과평가에도 반영하는데, 인사교류자에 대해서는 추가보상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정부는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협업과제와는 별도로, 전 부처로 협업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협업과제를 추가 발굴해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각 부처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국정과제와 민생토론회 논의과제 등을 중심으로 협업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신설한 ‘정부업무평가 - 협업부문’ 평가를 통해 성과창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전략적 인사교류는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부처간 칸막이를 허물고, 과제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강도 높은 협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타 부처의 협조를 구하는 수준이 아니라, 양 기관이 주체가 되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야 한다”면서 “국조실은 교류자가 역량을 펼치고 협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업추진 과정을 꼼꼼히 챙기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