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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누구나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새미네부엌 플랫폼’ 리뉴얼우리맛 연구 중심 샘표가 ‘요리’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소통하며 누구나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확대 개편한다. 샘표는 2021년 창립 75주년을 맞아 조리 과정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새미네부엌’ 브랜드를 론칭한 데 이어 지난해 4월 동명의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선보였다. ‘완벽하게 달걀 삶는 법’, ‘초간단 3STEP 미역국’, ‘음식물 쓰레기 분류법 총정리’ 등 요리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안하며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회원 수 10만명을 달성했다. 연일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샘표는 요리가 어려워 도전하지 않거나 포기하는 이들을 위해 초보자도 자신감을 얻고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우리맛 연구팀의 솔루션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신규 콘텐츠와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먼저 요리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요리 초보부터 신혼부부, 자취생 등의 요리 어려움을 해결하는 ‘요리 초보 가이드’를 새로 마련했다. 칼 잡는 법부터 재료별 손질법, 생애 첫 요리로 도전하기 좋은 레시피 등을 제공하며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좋아하는 음식부터 하나씩 도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존 ‘요리법 연구소’ 코너는 레시피와 솔루션 영역으로 세분화해 샘표 우리맛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한다. 조리법뿐 아니라 ‘식재료를 잘 고르고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식재료 종류별 차이점’ 등 요리의 기본이지만 어디서도 제대로 배우기 어려운 정보들을 전문 연구원들이 세세하게 정리해 요리 초보들의 이해를 돕는다. ‘요리해요’ 코너는 ‘자세하게’ 기능을 추가해 나만의 레시피와 노하우를 더 상세하게 작성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먼저, 추천 검색어를 제공하고 검색한 요리에 쓰인 식재료를 활용한 연관 콘텐츠를 제안하는 기능으로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자주 찾는 레시피나 유용한 노하우가 담긴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는 스크랩과 나의 요리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필 등 실용적인 기능이 담긴 마이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또 스마트폰으로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를 따라 만드는 사람들을 위해 요리법마다 ‘화면 켜두기 기능’ 버튼을 추가했다. 샘표는 새미네부엌 플랫폼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는 12월 17일까지 나의 요리 프로필을 업데이트한 300명에게 ‘샘표 마켓 상품권’을 증정한다. 새해 1월 1일까지 요리가 즐거웠던 순간을 ‘요리해요’에 공유하면 삼성 큐커와 새미네 웍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샘표 새미네부엌 공식 소셜 미디어(SNS)에 새미네부엌 플랫폼 리뉴얼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긴 30명에게 샘표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요리 꾸러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샘표 우리맛 연구원은 요리를 시도해볼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요리 초보도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통해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한 요리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 요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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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부터 스포츠 스타 이정후까지… 제12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 개최재단법인 아름지기의 ‘제12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가 4월 25일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다. 2010년부터 시작된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는 우리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뜻에 공감하는 후원자와 후원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비영리 행사다. 수익금 전액은 전통 의·식·주 문화 연구 및 계승, 발전을 위한 사업 기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이번 바자는 배우 정려원, 야구선수 이정후, 골프선수 김효주, 고진영,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등 유명인이 뜻을 함께 한다.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인 정려원 배우는 옷·신발·가방 등 애장품을, 스포츠 스타 이정후 선수는 사인 글러브와 배트를, 김효주·고진영 선수는 사인 골프공과 골프모자를 내놓을 예정이며, 손연재 선수가 직접 사용했던 리듬체조 공과 리본도 판매된다. 아울러 패션 및 잡화, 뷰티, 주얼리, 가구 및 생활용품, 밀키트, 키즈용품, 공예 작품 등 분야에서 약 8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재단 회원들이 기부한 빈티지 의류 및 패션 잡화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빈티지 코너도 열린다. 한편 아름지기는 2001년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계승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다. ‘전통의 현대화’,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환경 개선’,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위한 교육 및 연구’ 등을 진행한다. 제12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 · 일시: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10:00~17:30 · 장소: 더 라움 2층(강남구 언주로 564) · 판매상품: 패션 및 잡화, 주얼리, 가구 및 생활용품, 밀키트, 키즈용품, 공예작품, 카페 등 · 입장료: 1만원/1인 · 문의: 재단법인 아름지기 문의 전화 아름지기 소개 재단법인 아름지기는 한국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우리의 문화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본질을 탐구하고, 동시대의 새로운 창조력을 더해 더 넓은 곳, 더 먼 미래를 향해 나아 가고자 한다. 세계문화유산 등 주요 문화유적을 보존·정비하고 역사적 장소의 보존,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더 나아가 역사 문화를 콘텐츠로 하는 새로운 문화 공간을 통해 내일의 문화유산을 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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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톡 등에서도 KTX·국립수목원 예약하세요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매월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를 선정해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새로 도입하거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 각 기관의 공공서비스 중 시기별·이슈별로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정보 콘텐츠이다. 이에 이번 달에는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열차와 휴양시설 예매 시 편의성, 각종 할인 혜택 적용 때 유용하게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는 ‘민간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과 ‘모바일 신분증’을 선정했다. ◆ 민간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 # 직장인 A씨는 예전에는 기차 예매는 코레일·SR 전용앱, 휴양림·수목원 예약은 해당 누리집을 각각 이용해야 했지만, 지난해부터는 민간기업의 페이앱에서 공공서비스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돼 자주 이용하고 있다. 민간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은 정부가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공공서비스 이용 때 공공앱뿐 아니라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민간앱에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에 KTX·SRT 승차권 예매를 비롯해 봄철 이용량이 급증하는 국립수목원·자연휴양림 예약 등을 네이버, 카카오톡, 금융앱(토스·신한플레이·KB페이) 등 평소 자주 사용하는 민간앱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령 KTX 예매는 네이버 앱에서 ‘KTX’ 검색만으로 조회와 예매까지 가능하며 국립수목원은 KB페이 앱 내 편의기능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 모바일 신분증 # 친구들과 고향인 예산군을 찾은 대학생 B씨는 스마트폰에 받아놓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지역주민임을 증명하고, 할인된 요금으로 숙소를 이용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모바일 신분증을 삼성월렛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편리해졌다. 모바일 신분증은 2022년부터 정부앱을 통한 운전면허증 발급을 시작한 이후 국가보훈등록증 발급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민간개방으로 이용 편의성을 점차 높여가고 있는 서비스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민간앱(삼성월렛, 옛 삼성페이)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금융기관, 공공기관, 식당 등에서 신원확인이 가능하며, 지문·안면인식 등 생체 인증 기술을 적용해 신분증 도용 사례를 예방하는 장점도 있다. 예를 들어 실물 신분증을 챙기지 않더라도 모바일 신분증만으로 신원확인이 가능해 관광지 등에서 적용하는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행안부는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시행하는 공공서비스뿐 아니라 이미 시행 중인 서비스까지도 몰라서 정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공서비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시의성과 활용성 등을 고려해 달마다 추천 대상을 선정한다. 또 이를 행안부 누리집(mois.go.kr)과 정부혁신 누리집(혁신24, innovation.go.kr)에 소개하고, 서비스 이용방법에 관한 콘텐츠를 SNS 채널 등에 적극 확산할 예정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그동안 꾸준히 정부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모바일 신분증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혁신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정부의 좋은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정부혁신의 성과를 더 많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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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수업혁신 이끌 교사 역량 강화에 3818억 원 투입교육부가 디지털 기반의 수업혁신을 이끌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3818억 원을 투입한다. 또 암기 위주의 교육에서 질문과 토론을 통한 탐구 수업으로 전환하는 교실혁명을 추진하기 위해 3년간 선도교사 3만 4000명을 양성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는 내년을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성취평가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등이 맞물려 공교육이 큰 변화를 맞게 되는 해로 보고 있다. 학생들이 창의성·인성·융합역량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고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들인 만큼,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교실 수업도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토론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 기반 탐구수업’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때 학생들에게 각자의 속도와 역량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도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지난해 말 국회에서 교사의 수업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부금 예산을 3년간 확보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교육부는 올해 예산 3818억 원을 투입해 교실혁명 선도교사 육성을 지원한다. 우선, 오는 2026년까지 수업혁신에 의지와 전문성을 갖춘 교실혁명 선도교사를 총 3만 4000명까지 양성해 한 학교에 2~3명의 선도교사를 확보하고 이들이 상호 협력하면서 학교를 변화시키도록 한다. 교육부의 선도교사 연수 방식도 정책 전달 중심의 일회성 연수가 아닌, 수업 혁신의 가치와 방향을 함께 탐구하는 연수로 개편한다. 선도교사 연수 과정은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디지털교과서 활용, 사회정서교육’ 등 학생의 성장을 돕는 수업·평가 전문성 제고 과정과 함께 동료 교사 상담 방법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올해 1만 1500명을 공모 등으로 선발할 예정으로, 희망자는 이달부터 ‘함께학교’ 누리집(https://togetherschoo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한 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심사해 다음 달 중 선도교사 연수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모든 교사들이 쉽게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편차와 선호, 특성을 고려한 맞춤 연수를 지원하는데, 교사들이 간단한 진단도구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기반해 연수를 추천받는 동시에 연수 이력에 따라 디지털 인증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되, 올해는 내년에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게 될 초등교사와 중·고등 수학·영어·정보 교과 교사 가운데 15만 명에 대한 연수를 우선 진행키로 한다. 디지털에 기반한 교육혁신이 학교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올해 3000개교를 시작으로 3년간 전체 초·중·고 1만 2000개교에 대해 ‘찾아가는 연수’도 제공한다. 학교가 자체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현황과 여건을 진단하고 신청하면 연수기관이 학교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교사의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지원에 더 힘쓸 방침이다.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업 모형과 수업 사례를 제공하고 디지털교과서가 공교육에 맞는 보조교사로서 교사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을 추진한다.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에듀테크 개발에도 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사의 디지털 기기 등 관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디지털 튜터 1200명을 양성하는 한편, 모든 시도교육청에서 거점 기술지원기관을 시범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또 나이스에 온라인 출결시스템을 구축하고 K-에듀파인 기능을 개선하는 등 디지털 기반으로 학교 행정업무를 효율화하고 교사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을 올해 상반기 중 수립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혁신에 앞장서는 교사를 대상으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을 신설해 100명의 우수교사를 선정해 해외 선진교육 체험연수 등 다양한 성과 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도교육청에서도 수업혁신 확산에 기여한 교사를 선발해 해외 선진교육 체험 연수를 제공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실혁명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오랫동안 계속돼 온 지식 전달 위주의 산업사회 수업 방식을 학생 모두가 자신만의 질문을 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수업 방식으로 확실하게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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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배 이상 빠른 ‘와이파이 7’ 도입…확장현실(XR)도 끊김없이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와이파이 6·6E’ 대비 최대 4.8배 빠른 속도의 ‘와이파이 7’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에 와이파이 7 표준안에 부합하도록 채널당 대역폭을 기존 160㎒에서 32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기술기준(고시)을 올해 상반기까지 개정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6㎓ 대역의 고정·이동 방송중계용 무선국 주파수 재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에 6㎓ 대역 1200㎒ 폭을 세계에서 2번째로 비면허 용도로 공급함으로써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지원한 바, 2021년 이후 국내에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은 와이파이 6E를 지원하고 있다. 와이파이 6E 활용을 위해 공급이 필요한 6㎓ 대역은 기존에는 고정·이동 방송중계용으로 사용해 혼선·간섭 방지를 위해 이를 재배치할 필요가 있었으며, 재배치를 위해 방송국에 대한 손실보상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020년 12월부터 방송사와 협력해 고정·이동 방송중계 주파수 재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우선 지난 3월까지 3단계에 걸쳐 184국의 이동 및 고정 방송중계용 무선국의 주파수를 회수·재배치했다. 또한 현장실사를 통해 이행 여부 확인 후 올해 3월에 140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을 완료했다. 과기정통부는 동 대역에서 차세대 와이파이 7 도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와이파이 7은 와이파이 6E 등 기존과 동일한 대역을 사용하나 와이파이 6E 대비 채널 대역폭 2배 확대, 변조 및 스트리밍 방식 개선, MLO 도입 등으로 속도가 와이파이 6/6E 대비 최대 4.8배 향상될 수 있는 표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채널당 대역폭을 기존 160㎒에서 320㎒까지 확대하도록 관련 기술기준을 개정할 방침이다. 특히 이러한 제도개선을 통해 와이파이 7을 적용한 칩셋, 공유기(AP), 스마트폰 등이 상용화돼 고품질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와이파이의 적용범위도 기존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한정된 영역을 벗어나 확장현실(XR),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와이파이는 국민이 일상에서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필수재임은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산업영역으로 확산해 디지털 혁신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국민과 산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제도개선 등을 통해 와이파이 성능향상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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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축전 10주년 기념 - 함께한 궁중문화 함께할 국가유산2014년, 궁을 사랑하는 관람객 여러분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고자 ‘궁중문화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궁궐 곳곳에서 나눈 추억과 시간은 차곡차곡 쌓여 10년이란 시간을 만들었고, 가장 아름다운 계절 봄과 가을 서울의 5대궁과 종묘에서 우리의 고유한 궁중문화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에서 가장 세계적인 것으로 궁중문화축전 10주년 기념 함께한 궁중문화 함께할 국가유산 In 2014, The K-Royal Culture Festival was launched as a pilot program with the aim of getting closer to the palace-loving visitors. The memories and moments shared in every corner of the palace have culminated into a decade-long journey. This journey continues in the most enchanting seasons of spring and fall, carrying on Korea’s unique royal culture and traditions at the five palaces and Jongmyo Shrine. The essence of Korea Embraced by the world Celebrating the 10th Anniversary of K-Royal Culture Festival Shared royal culture paves Korea heritage way forward. 2024 궁중문화축전 궁중문화축전 10주년 기념 K-Royal Culture Festival 2024 #궁중문화축전 #국가유산 #K-Royal #Culture_Festival #10th #anniversary #문화재청 #궁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조선왕조 #Korea #KoreanCulture #KoreanHeritage #CHA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문화재청 유튜브 - / @cha_pr 문화재청 블로그 - http://blog.naver.com/chagov 문화재청 인스타그램 - / chlove_u 문화재청 페이스북 - http://facebok.com/chloveu 문화재청 X(트위터) - / chlove_u 문화재청 홈페이지 -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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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동사태, 원유 수급 등 영향 제한적…모든 가능성 점검·대응”정부가 중동 지역이 여전히 군사적 긴장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점검·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개최한 중동 사태 관련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에서 “시장이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14일 새벽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무력 충돌이 아직 없는 가운데 현 시점까지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사태 동향과 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대통령 주재 긴급 경제·안보회의와 15일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한 중동 사태의 국내영향과 대응방향의 구체적인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 차관은 중동은 국내 원유의 72%, 가스의 32%를 공급하는 지역인 만큼 국제 에너지가격 변동성이 심화할 가능성에 유의하면서 에너지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거 사례 등을 토대로 영향 분석과 대응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태 발발 직후 가동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통해서는 매일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금융·실물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이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돼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에는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에너지·수출·공급망·물류 등 직접적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문을 중심으로는 소관 부처별로 점검·대응체계를 구성해 더욱 밀도 있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사태에 따른 국내 물가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하도록 전반적 물가관리 노력에도 역점을 둘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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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월 15만 원’ 대학생 기숙사 들어선다…17일 착공식정부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월 15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용산에 짓는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연합기숙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공유지에 민간기부금으로 건립·운영되는데,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거주하는 공간이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과 기장군, 울주군, 경주시, 영광군 등 원전 소재 지자체의 기부금(460억 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이 건립·운영한다. 원전 소재 지자체 출신 학생 우선 배정 500명 등 595명을 수용하는 연합기숙사는 정부·공공기관·지자체가 대학생의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1·4·6호선 지하철역(용산역, 삼각지역, 효창공원앞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자리 잡아 교통 환경이 편리하고 월 기숙사비 15만 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월 70만 원에 이르는 서울 대학가 원룸과 비교하면 이번 연합기숙사 건립으로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연합기숙사는 기숙사 내에 서울형 어린이 놀이방, 풋살장, 회의실, 상담(멘토링) 공간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지역과 상생하는 복합시설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기숙사 입주 대학생들이 인근 지역의 초·중등 학생들의 멘토가 돼 상담 공간에서 교과 보충, 교우관계 및 진로상담 등도 지원한다.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청년들이 주거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권역에 연합기숙사를 건립하겠다”며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주거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앞으로 연합기숙사 확대를 위한 철도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하고 뉴홈, 청년 주택드림 대출 등과 같은 다양한 청년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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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훼손 경복궁 담장, 2차 보존처리 착수…최종 복구문화재청이 오는 18일부터 낙서로 훼손됐던 경복궁 담장에 2차 보존처리를 시작해 경복궁 담장 복구를 최종 완료한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발생한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 궁장의 스프레이 낙서에 대한 2차 보존처리를 오는 2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존처리는 지난 12월에 이루어졌던 긴급 보존처리의 후속 조치로, 1차 작업 완료 후 매주 각 궁장의 석재 표면 상태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이번 2차 작업의 추가 보존처리 범위와 방법을 선정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번 2차 보존처리 작업으로 경복궁 궁장의 낙서 훼손에 대한 복구를 완료한 후 최종 투입된 복구 비용을 산정해 문화유산 훼손자(피의자)에게 손해배상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다. 지난 1차 작업은 당시 동절기라는 점과 궁장 위치별 석재의 상태를 고려해 화학적 방법과 레이저세척, 미세 블라스팅, 모터툴 등 물리적 방법을 병행해 진행한 긴급 보존처리였다. 이후 전체적으로 스프레이 오염물질은 제거된 상태였으나 육안으로 흔적이 확인되는 부분이 남아있어 2차 보존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작업구간이 넓지 않아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 전문가 14명만 투입해 경복궁 영추문의 좌·우측 일부 구간과 고궁박물관 쪽문 왼쪽 일부, 쪽문 오른쪽 모서리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에 아세톤과 젤란검을 이용한 화학적 방법을 적용할 예정으로, 사전에 보존처리의 효과를 검증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적정 농도 설정 등을 위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예비실험도 거쳤다. ‘젤란검(Gellan Gum)’은 천연성분이 포함된 고분자 물질로 접착성 및 점도가 우수해 1980년대 처음 소개된 이후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등에서 문화유산 보존처리제로 사용 중인 소재다. 한편 문화재청은 지난 1월 4일 국가유산 훼손 재발방지 종합대책 언론설명회를 열어 스프레이 낙서 발생 후 긴급 보존처리가 완료된 현장을 공개한 바 있다. 아울러 유사 훼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4대 궁궐, 종묘 및 조선왕릉에 대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안내배너를 추가 설치하고 관련 순찰을 강화하는 등의 재발 방지 계획을 발표하고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의 국가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