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금)

  • 흐림속초20.5℃
  • 흐림23.1℃
  • 흐림철원22.7℃
  • 구름많음동두천22.2℃
  • 구름많음파주22.3℃
  • 흐림대관령15.8℃
  • 흐림춘천22.7℃
  • 흐림백령도21.2℃
  • 비북강릉20.9℃
  • 흐림강릉21.8℃
  • 흐림동해21.2℃
  • 흐림서울22.0℃
  • 흐림인천22.1℃
  • 흐림원주21.9℃
  • 흐림울릉도21.3℃
  • 비수원21.3℃
  • 흐림영월19.6℃
  • 흐림충주20.5℃
  • 흐림서산19.1℃
  • 흐림울진21.1℃
  • 비청주20.6℃
  • 비대전18.3℃
  • 흐림추풍령17.3℃
  • 흐림안동19.7℃
  • 흐림상주18.0℃
  • 비포항19.9℃
  • 흐림군산18.4℃
  • 비대구19.0℃
  • 비전주19.3℃
  • 비울산18.7℃
  • 비창원19.1℃
  • 비광주18.6℃
  • 비부산19.2℃
  • 흐림통영19.0℃
  • 흐림목포19.3℃
  • 비여수18.8℃
  • 박무흑산도20.6℃
  • 흐림완도19.3℃
  • 흐림고창18.8℃
  • 흐림순천17.5℃
  • 비홍성(예)18.7℃
  • 흐림19.2℃
  • 비제주24.4℃
  • 흐림고산27.0℃
  • 흐림성산24.4℃
  • 흐림서귀포27.2℃
  • 흐림진주17.0℃
  • 흐림강화22.0℃
  • 흐림양평21.9℃
  • 흐림이천20.4℃
  • 흐림인제21.7℃
  • 흐림홍천22.0℃
  • 흐림태백16.6℃
  • 흐림정선군19.6℃
  • 흐림제천19.4℃
  • 흐림보은18.5℃
  • 흐림천안19.9℃
  • 흐림보령20.1℃
  • 흐림부여18.5℃
  • 흐림금산18.0℃
  • 흐림18.2℃
  • 흐림부안19.0℃
  • 흐림임실17.8℃
  • 흐림정읍19.1℃
  • 흐림남원18.0℃
  • 흐림장수16.7℃
  • 흐림고창군19.0℃
  • 흐림영광군18.8℃
  • 흐림김해시18.9℃
  • 흐림순창군18.0℃
  • 흐림북창원19.7℃
  • 흐림양산시19.4℃
  • 흐림보성군18.5℃
  • 흐림강진군18.9℃
  • 흐림장흥18.8℃
  • 흐림해남19.4℃
  • 흐림고흥18.9℃
  • 흐림의령군17.4℃
  • 흐림함양군17.4℃
  • 흐림광양시18.1℃
  • 흐림진도군21.7℃
  • 흐림봉화19.1℃
  • 흐림영주19.3℃
  • 흐림문경18.9℃
  • 흐림청송군18.1℃
  • 흐림영덕19.3℃
  • 흐림의성19.2℃
  • 흐림구미19.3℃
  • 흐림영천18.6℃
  • 흐림경주시19.1℃
  • 흐림거창17.4℃
  • 흐림합천18.5℃
  • 흐림밀양18.9℃
  • 흐림산청17.8℃
  • 흐림거제19.2℃
  • 흐림남해18.9℃
  • 비19.6℃
기상청 제공
용산에 ‘월 15만 원’ 대학생 기숙사 들어선다…17일 착공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용산에 ‘월 15만 원’ 대학생 기숙사 들어선다…17일 착공식

정부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월 15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용산에 짓는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조감도. (이미지=교육부·국토교통부)
조감도. (이미지=교육부·국토교통부)

연합기숙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공유지에 민간기부금으로 건립·운영되는데,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거주하는 공간이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과 기장군, 울주군, 경주시, 영광군 등 원전 소재 지자체의 기부금(460억 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이 건립·운영한다.

원전 소재 지자체 출신 학생 우선 배정 500명 등 595명을 수용하는 연합기숙사는 정부·공공기관·지자체가 대학생의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1·4·6호선 지하철역(용산역, 삼각지역, 효창공원앞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자리 잡아 교통 환경이 편리하고 월 기숙사비 15만 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내부 조감도. (이미지=교육부·국토교통부)
내부 조감도. (이미지=교육부·국토교통부)

현재 월 70만 원에 이르는 서울 대학가 원룸과 비교하면 이번 연합기숙사 건립으로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연합기숙사는 기숙사 내에 서울형 어린이 놀이방, 풋살장, 회의실, 상담(멘토링) 공간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지역과 상생하는 복합시설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기숙사 입주 대학생들이 인근 지역의 초·중등 학생들의 멘토가 돼 상담 공간에서 교과 보충, 교우관계 및 진로상담 등도 지원한다.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청년들이 주거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권역에 연합기숙사를 건립하겠다”며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주거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앞으로 연합기숙사 확대를 위한 철도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하고 뉴홈, 청년 주택드림 대출 등과 같은 다양한 청년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